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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Estonia) 소개

에스토니아(Estonia)는 북유럽의 발트 해 지역에 위치한 삼국 중 하나로 동쪽으로는 러시아, 남쪽으로는 라트비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발트 해 너머로는 스웨덴, 핀란드와 접하고 있습니다. 인구는 130만 명으로 유럽연합(EU) 가입국 중 인구가 가장 적은 국가입니다.

에스토니아는 2016년 론리플라넷에서 ‘꼭 가봐야하는 여행지’로 선정되었을 정도로 매력이 넘치는 나라입니다.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Tallinn)은 발트해의 진주, 발트해의 순결한 보석, 발트해의 자존심 등 수많은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북유럽 최고 관광도시로 떠오른 탈린은 유럽 문화수도로 지정되어 일 년 내내 여행객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800년의 역사가 곳곳에 담긴 돌담길로 뒤덮인, 중세의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한 구시가지를 거닐며 낭만에 젖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에스토니아에는 ‘유럽의 아마존’이라 불릴 정도로 국토의 61%를 차지하는 넓은 삼림 지역이 분포되어 있고, 1,400개 이상의 호수, 보한두강을 비롯한 수많은 강, 그리고 1,500개 이상의 섬을 끼고 있는 풍요로운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에스토니아와 스칸디나비아 국가 및 러시아 구간을 왕복 운항하는 페리가 상설 운행 중이므로 페리에 승선하셔서 아름다운 발트 해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