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Valencia) – 마온(Mahon)
메노르카 섬(Menorca) 운항 페리
발렌시아(Valencia) – 마온(Mahon)
메노르카 섬(Menorca) 운항 페리
스페인(Spain) - 메노르카 섬(Menorca) 사이를 연결하는 '발렌시아(Valencia) 마온(Mahon)' 구간은 현재 1곳의 운항사, Trasmed GLE에서만 페리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구간의 페리는 주 1회 운항되고 있으며 소요시간은 약 16 시간입니다.
'발렌시아(Valencia) 마온(Mahon)' 구간에 운항되는 페리의 소요시간과 운항횟수는 계절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예약 전에 반드시 실시간 운항 정보를 확인하신 후 진행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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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는 스페인의 도시로 지중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스페인에서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다음으로 큰 제 3의 도시로 이베리아 반도의 동부의 발렌시아 만에 위치하며 투리아 강 어귀에 접해 있습니다. 발렌시아에는 스페인에서 가장 큰 호수 알부페라(Albufera)가 있는데 도심에서 남쪽으로 11km가량 떨어져 있으며 자연 보호 구역으로 청정한 자연 환경을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새 보존지역으로 호수 공원에서 새를 감상하시기에도 좋습니다.
발렌시아에서 매년 3월에 열리는‘Las Fallas: 불 축제’는 스페인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데 700여 개의 조형물을 만들어 전시한 후 마지막날 성 요셉의 축일에 한꺼번에 태워버림으로써 새 봄이 오는 것을 기념하는 축제입니다. 또한 발렌시아는 도자기, 아름다운 건축물은 물론 산티아노 칼라트라바와 펠릭스 칸델라가 건설한 예술 과학단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발렌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성당은 구도심의 중심부에 위치한 주교좌 대성당(라세오)으로13세기에 짓기 시작해 1482년에 완공된 이 성당은 여러 가지 양식을 대표하며(로마네스크·바로크·고딕 양식), 고야의 대형 종교화 2점을 포함해 많은 예술작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산타 마리아 바실리카 성당은 고딕 양식 건축의 화려한 전형을 갖추고있으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론하데라세다(실크 거래소)는 발렌시아의 후기 고딕 장식을 간직하고 있어 화려하면서 스페인 특유의 아랍 양식이 가미된 건축양식으로 16세기에 지어진 건축물의 걸작으로 꼽힙니다.
발렌시아 항에서는 발레아레스 제도와 이탈리아로 왕복 운항하는 승객용 페리 서비스가 정기적으로 운행 중이며 정박하는 크루즈 선도 늘어나고 있습니다.